[클릭이사람] (238) 폐기물 에너지화 연구헌신 정수현박사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폐기물열분해연구센터 센터장 정수현박사(47)는 에너지 환경분야에 있어서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인물이다.
정부출연연구소에서만 15년째 근무해온 정박사는 폐기물의 환경친화적인 처리연구, 그 중에서도 폐기물 에너지화 연구에 헌신해왔다.
화학공학도로 첫 발을 내디딘 후 관련분야에서 탄탄한 기초실력을 다져온 그는 폐기물처리분야와 열분해 연구분야에 신기술을 축적하고 그 기술을 이용하여 유기성(고분자) 폐기물 처리관련 업무에 두드러진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2002년10월17일 오후 대덕 연구단지 연구실로 찾아가 그를 만났다.
정박사는 현재 폐기물분야 전문가로서 특히 열분해 관련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지 및 학술회의에 꾸준히 관련 논문을 발표해 오고 있다.
전남 장흥이 고향으로 전남대 공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석ㆍ박사 학위도 거기서 땄다. 80년 5ㆍ18 직전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당시 그는 5남매의 장남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해서 대학 4학년에 다니던 중이었다.
그때부터 그는 학생이자 가장으로 ‘자기 공부하랴, 동생들 뒷바라지 하랴’ 고생이 많았다. 그러나 시련은 있어도 포기는 없었다. 전남대 화공과 조교로 연구도 하고 돈도 벌면서 석ㆍ박사 학위를 마쳤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폐기물 열분해연구팀 연구책임자. 명함에 직인처럼 박혀있는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 마크가 그 분야에서 알아주는 전문가라는 것을 말해준다.
사람만나고 얘기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발이 넓으니 하는 일도 당연히 많을 수밖에….
그는 현재 국회 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회 대체에너지 연구위원장 및 충남발전연구원 자문위원(환경분야)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 열분해, 용융공학회 총무이사로 사실상 모든 실무를 관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월간 ‘환경21’ 사장과의 인연으로 편집고문을 맡고 있다.
정박사는 생활 쓰레기에서 나오는 가연성 폐기물의 에너지화, 그중에서도 열분해기술에 의한 처리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요즘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가기술지도 2단계로 핵심기술별 기술지도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기술’에 대한 연구에 매달리고 있다.
지난 7월3일 대전시 제6회 기술연구ㆍ개발부분 환경상 수상. 또한 경향신문사 주최 제 18회 경향전기ㆍ에너지대상 공익ㆍ환경부문에서 그가 속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폐기물열분해센터가 장려상을 받았다.
연구실에서 시작된 인터뷰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로드인터뷰’로 이어져 유성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고속버스를 함께 타고 오면서 계속됐다.
교회서 만나 85년 결혼한 부인(박선화ㆍ41)과 사이에 2녀1남의 자녀가 있다. 신혼여행에서 겪은 에피소드 한 토막.
신혼여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동해안 백암온천에서 ‘무정차 운행’ 버스를 탔다. 지금으로 말하면 쉬지 않고 목적지까지 달리는 직통 노선.
버스를 타고 아내와 대화를 나누면서 올라오는 데 다음 검문소에서 경찰이 버스를 세우고는 곧바로 우리 앞에 다가와 다짜고짜 ‘신혼여행을 하면서 찍은 필름’을 몽땅 빼앗아가 버렸다.
영문도 모르고 얼떨결에 필름을 빼앗긴 그는 대학 조교 공무원증을 보여주면서 신분을 확인해 주었는데도 검문 경찰은 그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버스 안에서 아내와 나눈 대화 중에 “무정차 운행이라는 말이 꼭 이북에서 쓰는 말 같다”는 말을 듣고 승객 한명이 살짝 내려서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다.
이북 사투리 같다는 말을 한 우리 부부를 언행이 수상한 사람이라고 신고를 할 정도로 사회가 경직돼 있던 시절이다.
원래 꿈은 대학교수.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크리스천으로 학원선교를 하고, 외국에 나갔던 선교사 가족들이 한국에 돌아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은 소망이 있다.
두 번째 바람은 환경관련 재단을 만들어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우수논문을 쓸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싶다. 환경관련 활동은 돈벌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소명을 가지고 해야 한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다.
직장에 가면 직장일에 푹 빠지지만 집에 가면 자상한 가장. 가족 여행을 즐긴다. 방학에 여행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가르쳐 준다.
정박사는 환경운동에도 지켜야 할 원칙과 기본이 있다고 강조한다. 그 가능성을 그는 월드컵에서 찾는다.
히딩크 감독은 우리선수들에게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체력훈련을 통해 우수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심어주었다. 그것은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승화되었고 경기장에서 그러한 꿈은 현실로 나타났다.
환경 역시 비전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현재의 환경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환경을 지향하거나 최소한의 환경을 유지하고 싶다는 아름답고 원대한 비전을 가져야 하며 이러한 비전을 가진 자만이 좋은 환경에서 살수 있는 보람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환경정책이나 기술은 확실한 검증위주로 진행돼야 한다. 검증절차 없이 적용하다가는 국가적인 피해는 물론이고 오히려 환경보존에 역행하는 오류를 범하기 십상이다.
실제로 검증되지 않은 환경기술에 의한 피해는 일반 산업생산 기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엄격한 기준과 시행에 있어서 정부의 역할과 감독기능이 더욱 중요하다고 그는 말한다.
외국의 검증된 기술에 대한 정보를 체계화하고 기술개발의 방향도 검증위주로 진행돼야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국가예산의 낭비를 사전에 예방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환경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환경신기술평가사업도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엄정한 평가기준에 의한 검증위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해야 환경신기술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및 인지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우리는 월드컵에서 국민들의 질서정연한 경기관람과 거리응원을 보았다. 경기가 끝난 후 바닥에 흩어진 휴지조각을 쓸어줍고 정리하는 모습에서 환경사랑에 대한 우리민족의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했다.
정박사는 월드컵에서 보여준 국민의 폭발적인 응집력이 환경운동으로 승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온 국민이 하나로 뭉친 축구사랑이 환경사랑으로 이어지고 이러한 환경사랑의 정신은 우리민족이 장차 환경 선진국으로서의 충분한 자질을 검증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가 환경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환경기술을 개발하여 지구촌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사랑에 대한 국민의식이 더욱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그는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환경보존을 위한 노력을 해야 경제발전의 시너지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무엇보다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운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노력이 정부, 환경전문가와 함께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성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서울에 도착하면서 2시간에 걸친 그와의 ‘로드 인터뷰’도 끝났다.
환경을 파괴하기는 쉽지만 한번 파괴된 환경을 원래대로 되돌리기는 힘들다는 그의 말은 온 국민이 새겨들어야 할 말이 아닐까 싶다.
* 이 기사는 인물뉴스닷컴의 허락 없이 그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 전재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인물뉴스에 실리는 모든 기사의 저작권은 오직 인물뉴스에 있습니다.
<인물뉴스닷컴/ 김명수기자 people365@korea.com>
2002년 11월3일 21시43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폐기물열분해연구센터 센터장 정수현박사(47)는 에너지 환경분야에 있어서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인물이다.
|
화학공학도로 첫 발을 내디딘 후 관련분야에서 탄탄한 기초실력을 다져온 그는 폐기물처리분야와 열분해 연구분야에 신기술을 축적하고 그 기술을 이용하여 유기성(고분자) 폐기물 처리관련 업무에 두드러진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2002년10월17일 오후 대덕 연구단지 연구실로 찾아가 그를 만났다.
정박사는 현재 폐기물분야 전문가로서 특히 열분해 관련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지 및 학술회의에 꾸준히 관련 논문을 발표해 오고 있다.
전남 장흥이 고향으로 전남대 공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석ㆍ박사 학위도 거기서 땄다. 80년 5ㆍ18 직전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당시 그는 5남매의 장남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해서 대학 4학년에 다니던 중이었다.
그때부터 그는 학생이자 가장으로 ‘자기 공부하랴, 동생들 뒷바라지 하랴’ 고생이 많았다. 그러나 시련은 있어도 포기는 없었다. 전남대 화공과 조교로 연구도 하고 돈도 벌면서 석ㆍ박사 학위를 마쳤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폐기물 열분해연구팀 연구책임자. 명함에 직인처럼 박혀있는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 마크가 그 분야에서 알아주는 전문가라는 것을 말해준다.
사람만나고 얘기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발이 넓으니 하는 일도 당연히 많을 수밖에….
그는 현재 국회 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회 대체에너지 연구위원장 및 충남발전연구원 자문위원(환경분야)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 열분해, 용융공학회 총무이사로 사실상 모든 실무를 관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월간 ‘환경21’ 사장과의 인연으로 편집고문을 맡고 있다.
정박사는 생활 쓰레기에서 나오는 가연성 폐기물의 에너지화, 그중에서도 열분해기술에 의한 처리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요즘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가기술지도 2단계로 핵심기술별 기술지도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기술’에 대한 연구에 매달리고 있다.
지난 7월3일 대전시 제6회 기술연구ㆍ개발부분 환경상 수상. 또한 경향신문사 주최 제 18회 경향전기ㆍ에너지대상 공익ㆍ환경부문에서 그가 속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폐기물열분해센터가 장려상을 받았다.
연구실에서 시작된 인터뷰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로드인터뷰’로 이어져 유성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고속버스를 함께 타고 오면서 계속됐다.
교회서 만나 85년 결혼한 부인(박선화ㆍ41)과 사이에 2녀1남의 자녀가 있다. 신혼여행에서 겪은 에피소드 한 토막.
신혼여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동해안 백암온천에서 ‘무정차 운행’ 버스를 탔다. 지금으로 말하면 쉬지 않고 목적지까지 달리는 직통 노선.
버스를 타고 아내와 대화를 나누면서 올라오는 데 다음 검문소에서 경찰이 버스를 세우고는 곧바로 우리 앞에 다가와 다짜고짜 ‘신혼여행을 하면서 찍은 필름’을 몽땅 빼앗아가 버렸다.
영문도 모르고 얼떨결에 필름을 빼앗긴 그는 대학 조교 공무원증을 보여주면서 신분을 확인해 주었는데도 검문 경찰은 그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버스 안에서 아내와 나눈 대화 중에 “무정차 운행이라는 말이 꼭 이북에서 쓰는 말 같다”는 말을 듣고 승객 한명이 살짝 내려서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다.
이북 사투리 같다는 말을 한 우리 부부를 언행이 수상한 사람이라고 신고를 할 정도로 사회가 경직돼 있던 시절이다.
원래 꿈은 대학교수.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크리스천으로 학원선교를 하고, 외국에 나갔던 선교사 가족들이 한국에 돌아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은 소망이 있다.
두 번째 바람은 환경관련 재단을 만들어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우수논문을 쓸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싶다. 환경관련 활동은 돈벌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소명을 가지고 해야 한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다.
직장에 가면 직장일에 푹 빠지지만 집에 가면 자상한 가장. 가족 여행을 즐긴다. 방학에 여행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가르쳐 준다.
정박사는 환경운동에도 지켜야 할 원칙과 기본이 있다고 강조한다. 그 가능성을 그는 월드컵에서 찾는다.
히딩크 감독은 우리선수들에게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체력훈련을 통해 우수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심어주었다. 그것은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승화되었고 경기장에서 그러한 꿈은 현실로 나타났다.
환경 역시 비전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현재의 환경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환경을 지향하거나 최소한의 환경을 유지하고 싶다는 아름답고 원대한 비전을 가져야 하며 이러한 비전을 가진 자만이 좋은 환경에서 살수 있는 보람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환경정책이나 기술은 확실한 검증위주로 진행돼야 한다. 검증절차 없이 적용하다가는 국가적인 피해는 물론이고 오히려 환경보존에 역행하는 오류를 범하기 십상이다.
실제로 검증되지 않은 환경기술에 의한 피해는 일반 산업생산 기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엄격한 기준과 시행에 있어서 정부의 역할과 감독기능이 더욱 중요하다고 그는 말한다.
외국의 검증된 기술에 대한 정보를 체계화하고 기술개발의 방향도 검증위주로 진행돼야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국가예산의 낭비를 사전에 예방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환경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환경신기술평가사업도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엄정한 평가기준에 의한 검증위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해야 환경신기술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및 인지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우리는 월드컵에서 국민들의 질서정연한 경기관람과 거리응원을 보았다. 경기가 끝난 후 바닥에 흩어진 휴지조각을 쓸어줍고 정리하는 모습에서 환경사랑에 대한 우리민족의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했다.
정박사는 월드컵에서 보여준 국민의 폭발적인 응집력이 환경운동으로 승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온 국민이 하나로 뭉친 축구사랑이 환경사랑으로 이어지고 이러한 환경사랑의 정신은 우리민족이 장차 환경 선진국으로서의 충분한 자질을 검증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가 환경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환경기술을 개발하여 지구촌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사랑에 대한 국민의식이 더욱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그는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환경보존을 위한 노력을 해야 경제발전의 시너지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무엇보다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운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노력이 정부, 환경전문가와 함께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성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서울에 도착하면서 2시간에 걸친 그와의 ‘로드 인터뷰’도 끝났다.
환경을 파괴하기는 쉽지만 한번 파괴된 환경을 원래대로 되돌리기는 힘들다는 그의 말은 온 국민이 새겨들어야 할 말이 아닐까 싶다.
* 이 기사는 인물뉴스닷컴의 허락 없이 그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 전재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인물뉴스에 실리는 모든 기사의 저작권은 오직 인물뉴스에 있습니다.
<인물뉴스닷컴/ 김명수기자 people365@korea.com>
2002년 11월3일 21시43분
인물뉴스닷컴 홈으로 바로가기 ☞ 클릭이사람 명단 1~345번 ☜
<저작권자 ⓒ 인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
|||
|
|||
인물뉴스닷컴(www.inmulnews.com) | ⓒ 2013 인물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경영고문: 신용선 | 대표: 김명수 | 발행인/편집인: 조영관 | 편집국장: 김명수
인물뉴스닷컴은 2000년4월 창간한 인터뷰전문매체 피플코리아 정신을 이어받아 2013년7월 새롭게 출발한 비영리미디어입니다.
비영리미디어 인물뉴스닷컴은 2023년부터 후원자를 상시모집하고 후원회원들의 자발적 십시일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211-766249 예금주 김명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