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저서 제3권] 클릭이사람 1탄 우리는 이렇게 산다

인물뉴스닷컴 | 입력 : 2002/09/29 [15:47]
제목 : 클릭이사람 1탄 '우리는 이렇게 산다'





 저자: 김명수
 

 출판사: 두레미디어

 
 발행일 : 2000년 07월

 
 정가 : 9,000원

 
 페이지 : 301
 

ISBN : 8989027063 / 십진 분류 : 문학 > 전기/자서전 > 기타 >
 

이 책에 대한 문의는 두레미디어(02-2272-7582)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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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여기에 실린 사람들은 유명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삶을 모험적으로 살며 개척하기(?)를 즐기는 독특한 개성의 소유자들이다. 이들에겐 '벤처'라는 수식어를 달아주는 데 모자람이 없을 듯 하다. 어느 한 분야에서 그만의 고유성으로 이 복잡다단한 현실에서 나름의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신지식인이라는 정치색 물씬 풍기는 말보다는 '벤처인' 이 낫지 않겠는가.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며 정력적인 그들 삶의 방법론을 엿보는 재미가 맛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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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들어가는 말
2. 걸어 다니는 벤처 박종운
3. 현대판 봉이 김선달. 별난 대학생 김종혁
4. 밤낮을 바꿔산 뉴스맨 김정주
5. 시한부 소년시인 김민식
6. 나홀로 월간지 발행 한진성
7.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애니메이터 안재훈
8. 연극에 미친사람 고금석
9. 번역출판 달인 양원곤
10. 설치예술가 유성일
11. 비전을 가진 인쇄인 이종수
12. 문화카페 운영 출판인 윤석수
13. 한국판 슈바이처 이연종
14. 신종 맥방 프리맥 김기억
15. 돌을 보석으로 만드는 신영애
16. 전통한복 가업 3대 정현용
17. 드라마 아씨의 작가 이미혜
18. 허브재배 벤처농부 이종노
19. 청와대에서 가장 가까운 라이브카페 임애균
20. 솔로들이 뭉쳤다 언더보컬그룹
21. 일류 옷디자이너 이임준
22. 늦깎이 영어배워 영어책낸 정희주
23. 사서들이 세운 한국코막 이종엽
24. 이름때문에 운명이 바뀐 구필림
25. 지방연극 지킴이 여배우 전춘근
26. 재활원 자원봉사 강성희
27. 초등학교 중퇴학력 딛고 교수된 손태영
28. 영자의 전성시대 속편만든 심재석
29. 무학의 박사 우리들의 아버지 김창회
30. 세계최초 우리비행기 비거연구가 고원태
31. 사상직 버리고 도보 국토횡단 강학중
32. 노래하는 택시기사 스와니 림
33. 캡션파트너 티엠코리아사장 황문섭
34. 구립국악원 민속단 사물놀이 단원 이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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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전통한복 가업3대 정현용.
 
가업을 이어받아 일을 한다는 것은 세대간에 많은 양보와 희생을 요구한다고 그는 생각한다. 요즘같이 자기를 내세우고 타인의 단점이 자신의 강점이 되는 시대에 아마도 그런 양보와 희생이 진정한 아름다움은 아닐까.
그가 처음부터 한복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아니다. 한복에 대해 아직도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점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한복의 미를 알려 주고 싶었다. 그때부터 한복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동반자이자 경쟁자인 아버지와의 의견충돌과 갈등 속에서 신제품 원단이 나왔을 때 보람을 느낀다. 자신이 만든 제품의 반응이 좋았을 때 그리고 제품을 입은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보았을 때 그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진다. --- p.14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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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리뷰

2~3등에게 보내는 박수갈채
 
‘2~3등만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은 1등 아니면 꼴찌다.
1등은 천부적인 재능과 초인적인 노력이 존경스러워서, 꼴찌는 그 정반대의 정신적·신체적 조건에도 불구하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정다워서. 하지만 ‘인생 마라톤’에서 1등과 꼴찌만 있을 뿐인가. 완주하는 모든 이에게 내면의 드라마가 있을 터다.
인터넷 경향신문인 ‘경향닷컴’ 뉴스팀장 김명수씨가 쓴 ‘우리는 이렇게 산다’(두레미디어)는 각 분야에서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는 보통사람 33명의 인생 이야기다. 일부 등장인물이 섭섭해 하겠지만 ‘최선을 다했으므로 2~3등도 즐겁다’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예컨대 쉰살에 신문기자직을 팽개치고 전주시립극단 상임연출자로 간 고금석씨는 어떨까.
그는 대학시절에 연극에 미친 일부 사람들이 그랬듯이 1학년을 1년, 2학년을 2년, 3학년을 3년, 4학년을 4년씩 다녔다. 1977년 페터 한트케 원작 ‘관객모독’을 연출, 연극인생 최초이자 최후로 돈더미 위에서 잠을 자보았다. 곧 국립극단에 들어갔으나 이상야릇한 레퍼토리에 불만을 품고 뛰쳐나왔다. 다시 극단을 창단했을 때 오디션을 보러온 역량있는 배우 유인촌씨를 떨어뜨린 일은 유씨의 치욕이기보다는 연출가 고씨의 치욕으로 남아 있다.
무료로 배포되는 월간 ‘안과정보’ 발행인 한진성씨(45)는 또 어떤가. 월 제작비 8백만원을 들여 전면 올컬러에 3,000여부를 발행하는 전문잡지를 인수, 집에서 혼자 힘으로 흑자를 내는 잡지로 키웠다는 게 그의 자랑이다. 내용을 알차게 꾸며 광고를 붙게 한 덕분이다.
기자생활 17년 대부분을 편집부 야근기자로서 낮밤을 바꿔 살아온 김정주씨, 패션의 ‘ㅍ’자(字)도 모르는 사나이가 36살에 패션디자인학원에 다니기 시작해 지금은 ‘동방패션 플래닝’이란 곳에서 여성캐주얼을 만드는 이임준씨 이야기도 흥미롭다.
이밖에 ‘걸어다니는 벤처 박종운’ ‘시한부 소년시인 김민식’ ‘비전을 가진 인쇄인 이종수’ ‘한국의 슈바이처 이연종’ ‘전통한복 가업 3대 정현용’ ‘청와대에서 가장 가까운 라이브 카페를 만든 임애균’ ‘사장직 버리고 도보 국토횡단 강학중’ 등이 소개된다. 해당 분야의 관계자가 아니라면 알기 힘든 인물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섭섭해하지 않을 것 같다.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주인공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낸 출판사와 저자는 ‘2~3등 인생 이야기’를 계속 펴낼 모양이다. 우리 사회의 ‘진정한 스타’ 이야기를 메일(mskim@kyunghyang.com)로 모집하고 있다.
 
--- 경향신문 2000/7/27 김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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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책 속으로
■ 미디어 리뷰 - 2~3등에게 보내는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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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기자 김명수의 클릭이사람 취재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 좋은 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인물뉴스닷컴 운영자 김명수 / 전화 010-4707-4827 이메일 people365@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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