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저서 제1권] 바람의 감성소설 벼랑끝 사랑

인물뉴스닷컴 | 입력 : 2002/09/29 [15:10]
 제목 : 벼랑끝 사랑
 
 저자 : 김명수
 
 출판사 : 두레미디어 
 
 출판일 : 99년 10월10일

 소설> 한국소설>
 
 페이지수 : 298 / 판형 : A5 / 판수 : 1
 
 ISBN : 8995037261 / 도서상태 : 정상

 도서문의 : (02-2272-7582) / 주문배송문의 : 02-2272-7582

 
 
이 책은..  
경향신문에 근무하는 저자의 장편소설. 부부간의 사소한 불신으로 행복한 한 가정이 깨어져서는 안되겠다는경각심으로 소설을 집필했다. 빗나간 사랑, 의처증을 주제로 30대 주부 4명의 결혼생활을 그렸다.`생사람 잡는 의처증` `가자가자 여관으로` 등 24편으로 엮음.

 

미디어 서평 : 벼랑 끝 사랑
현직기자 김명수씨가 쓴 감성소설. 30대 주부 4명의 가정을 중심으로 엮은 남모르게 벌어지는 요지경 세상사. 신혼의 단꿈이 계속될 것만 같던 가정이 불신으로 삐걱거리며 서서히 허물어져 가는 모습을 그렸다. 의처증에 시달리는 순영,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연애하는 아래 층 여자, 아내의 순결 문제로 결혼 첫날밤이 엉망이 된 샐러리맨 등한 편의 소설 같은 인생을 소설로 엮었다.
화제의 책 / 스포츠서울 / 19991026

 

독자 서평 : 벼랑끝 사랑을 읽고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재미있는 책이다. 순영을 비롯한 다수의 등장 인물들의 생생한 성격 묘사와 교묘하게 엮어지는 이야기의 연속은 책 읽는 스릴을 더해주며, 긴장감을 안겨준다.
남녀간의 발생하는 일이란 TV드라마의 멜로물처럼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어도 항상 스릴 이 있다. 다양성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TV의 멜로물의 사랑 이야기를 본다.
이 책은 마치 TV를 보듯이 묘사가 생생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천년만년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의 변함이 없어야 하지만, 살아가는 현실과 인간이라는 존재의 복잡성은 사랑과 배신, 만남과 헤어짐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낳는다.
얼마 전 남녀 행동에 대한 대학 강의에서 한 여학생은 묻는다. "오랜 사귄 남자가 배신을 하였노라고~, 오뉴월에 찬서리 내리도록 파멸시켜 복수하는 방법이 없겠느냐"고 한다.
나는 "그 정도의 에너지가 있다면 결혼한 것도, 아이가 생긴 것도 아니니, 새로운 사람을 그만큼 사랑하면 될 것이고, 아직 나이 어려서의 만남은 인생의 좋은 경험중의 하나일 것." 으로 대답해주었다.
열정적인 사랑은 생물학적으로는 자신의 유전자를 자연에 남기고자하는 생명체의 본능에서 나온다. 그러나 연인들은 2~3 년 사이, 부부라면 7년 사이에 - 통계상 이 시기에 권태감이 많이 들고 50%이상이 헤어진다는 미국측 통계가 있다 - 초반의 사랑의 열정은 곧 수그러들기 때문에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한 법이다.
이 책에서는 열정적인 사랑의 단순성에 대한 묘사가 매우 생생하다. 심지어는 사랑의 결실인, 결혼의 시작인 신혼 첫 날 밤에 사라지기도 하는 것이다.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친밀감을 유지시켜야 하고, 적절한 역할 분담이 있어야 한다. 사회 현실과 같은 힘의 역학 관계가 현실적인 남녀 관계에서도 발생하는 것이다.
균형이 깨지면서 의심을 하고 사랑의 확인을 시도한다.
남녀간에도 우리가 생각한 것처럼 서로의 행동을 잘 이해하려 하는 것 같지는 않다.
남성은 목표 지향적이라 절차가 중요하지 않고, 여성도 자기에게 소속된 부속품처럼 여기기도 한다. 시각 공간 감지능력이 탁월하여 눈앞에 보이는 미녀는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시각 자극에 쉽사리 흥분을 한다. 외도의 가능성도 높다. 여자 친구도 많으면 능력이라고 평가 하기도 쉽다. 여성의 사랑의 확인에 그까짓 절차가 뭐가 중요하냐고 말한다. 집밖에서 시침 뚝 떼고 바람을 피기도 한다.
여성은 절차 지향적이라,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시각 능력보다는 청각이나 기타 자극이 우선같다. 인지특성이 있어서 남성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반복해서 확인하고 싶지만 남성은 하지 못한다. 그러나 남성은 마음속으로는 "너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애인과 조강지처는 다른 법이지'라고 합리화를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런 점도 생생히 잘 묘사하고 있다.
권력을 누리며, 주목과 사랑을 받고 싶은 욕구는, 남과 여가 똑같다. 남성적인 특성과 여성적인 특성은 남녀 모두의 마음에 공존하는 것이다. 이 와중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이 책에서는 너무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결론은 가정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맺고 있다. 열정적 사랑과 삶의 현실을 작가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잘 묘사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삶은 재미있다. 
<이상일박사 / 이상일의원 원장> 19991014


 

저자 서평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의 소중함을 이책으로 전하세오

이세상에 믿을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오직 당신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기대마져 무너져 버린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이불 속에서 살을 맞대고 살아가는 부부끼리도 서로 믿지 못한다면 이세상에 믿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벼랑끝 사랑」은 불신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빗나간 사랑을 엮은 창작소설로 30대 주부 4명의 가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고소한 참깨가 쏟아지는 신혼의 단꿈이 계속될 것만 같던 이들의 가정이 불신으로 삐그덕거리며 서서히 허물어져 가는 모습은 어쩌면 지금 이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 우리들의 일인지도 모른다.
필자는 의처증의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사건을 보고 부부간의 사소한 불신이 돌이킬수 없는 파멸을 가져올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이 소설을 썼다. 갈수록 사회가 각박해지고 끔찍한 사건사고로 얼룩지는 서글픈 현실을 이대로 외면할수 없었다.
벼랑끝 사랑」은 가족간의 불신으로 빚어지는 사건들이 강건너 일어나는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달칠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의처증. 의부증. 불륜등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가정의 생활을 중심으로 우리사회에 만연된 불신풍조를 고발한다.
신혼첫날부터 빗나간 남남같은 부부. 저마다의 말못할 사연과 고민을 안고 살아가면서 겪는 이들 가정의 갖가지 애환이 눈앞의 현실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여성편력이 화려한 바람둥이 출신 남편이 아내의 순결을 의심하고 과거를 추궁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통해서 남성들의 비뚤어진 성관념을 고발하기도 한다.
남편이 아내를 믿지 못하고 아내가 남편을 불신한다면 그 가정의 평화와 화목은 깨어지고 말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주인공 순영을 통해서 피한방울 섞이지않은 남녀가 만나 부부가 되어 한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강조한다.
가정 가정마다 행복이 넘치고 웃음꽃이 피어날 때 비로서 사회도 건정하고 밝아질 것이라 확신한다.
부부가 일심동체가 되어 결혼할때의 그때 그기분으로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행복하게 살아가도 길지 않은 인생인데 자칫 주어진 가정의 행복마져도 의처증이나 의부증으로 깨어져 버린다면 이보다 더 큰 비극은 없을 것이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말이 있지만 요즘 시대엔 그렇지도 않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문제를 가지고 싸우고 지지고 볶으면서 서로 네탓타령만 하다가 이혼으로 끝이 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으니 말이다.
자신이 당한 일이 아니면 그냥 그런 일이 있구나 하고 강건너 불구경하듯 지나쳐버리기 쉬운 일이기도 한 의처증이나 의부증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빠른 내용과 장면전환으로 숨막히게 전개되는 「벼랑끝 사랑」은 아웅다웅 거리며 일상에 파묻혀 그져 무덤덤하게 살아가기 쉬운 우리들에게 진정한 가족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게 해준다.
이소설이 서로를 믿지 못하는 의처증이나 의부증으로 빗나가는 가정을 따뜻한 사랑으로 잡아주는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기회가 되면 2부를 써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수/ www.people365.pe.kr>
 

1999년 10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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