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섭칼럼] 어느 지킴이 선생님의 아름다운 기부와 행복한 미소

김천섭칼럼 | 입력 : 2023/09/21 [06:40]

[김천섭칼럼] 어느 지킴이 선생님의 아름다운 기부와 행복한 미소

 

이 세상은 그렇게 각박하고  이기적이고  나 혼자만이 잘 살기 위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나는 오늘  세상은 나를 보고 웃고, 나는 세상을 보고 웃는 어느 소박한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의 아름다운 기부와 행복한 미소를 가진  충북 충주시 노은면 소재  혜성 지적장애인 학교에서  배움터 지킴이 봉사활동을 하시는 신현대 (당76세) 지킴이 선생님의 감동 사연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선생님은 충북 충주시 노은면 소재 혜성 지적장애인 학교에서  개소 당시 부터 약 7년차 학생보호를 위해 배움터지킴이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130여명의 지적 장애 학생들에 대한  안전을 지키고 학생들의 크고 작은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순찰 활동을 통하여  교사와 학생간의 교량적 역할은 물론 상담에 이르기 까지 철저한 사명감으로 근무를 하시고 계십니다.

 

필자는 2020년 전국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들과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전국 "배움터지킴이를 사랑하는 모임"을 개설 하여 약 200여명의 배움터지킴이 선생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사랑방 놀이터 처럼 전국에서 올라오는 좋은글, 음악, 정보를 공유해 오고 있는 카페를 운영하는 카페지기로 활동하고 있는 대전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여준 김 천섭 입니다.

 

저는 오늘 갑자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지난 어느 날 카페에 올린 글을 삭제해 달라고 말씀하신 회원님의 성함이 등록된 전화번화가 뜨면서 우렁차게 전화벨 소리가 조용한 사무실에 울려 퍼졌습니다. 저는 반갑게 받았습니다.

 

전화를 주신 선생님은 바로 충주에서 거주하시는 신현대 지킴이 선생님이셨습니다. 선생님은 반갑게  저에게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죽마고우로 지내던 친구가 있는데  자기는 돈을 많이 벌었다면서  하면서 필요한 곳에 쓰라고 하면서 선생님 계좌로 50만원의 거금을 보내왔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 돈을 받고  친구한테 받은 돈을  어디 좋은 일에 쓸수 있을까 하고 잠자리에 누워  생각하는데  갑자기 우리 배움터지킴이 카페 ( 배움터지킴이를 사랑하는 모임: 배사모)를 운영하는 카페지기가  생각이 나서  내가 매일 일어나면 사랑방 처럼 방문하는 배움터지킴이 카페를 열심히 운영해 주고 있는 카페지기( 닉네임 : 천사의사랑)에게  카페 활성화를 위하여 써 달라고 전해 줄 것을 결심하고 전화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갑자기 안부 전화를 주신 줄 알고 받았는데  선생님이 친구 분이 보내준 돈을  카페지기 저한테 보내 줄 테니 카페 운영에 필요한 곳에 써 달라고 계좌번호를 보내 달라는 전화였습니다. 잠시 당황했지요. 더 좋은 곳에  아니면 친구분이 주신 돈인데 선생님께서  필요하신 곳에 쓰시라고 했더니  아니라면서 나는  돈이 그리 필요치 않으시다면서 꼭 계좌번호를 보내달라고 하시면서 전화를 끝으셨습니다.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여 집에서 식사 중에 문자가 왔습니다. 확인해 보니  신현대 지킴이 선생님께서 친구분께서 받은 전액 50만원을 보내오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 돈을 시작으로 후원계좌도 만들고 전국 배움터지킴이 선생님들중 우리 카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회원들께 표창도 주고  함께 모임도 하면서  오랫동안 후배들에게도 좋은 카페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부 말씀이셨습니다. 

 

신현대 지킴이 선생님의 소박한 성격과 우리 제2의 삶을 살아가는 시니어들의  활동 공간인 배움터지킴이 카페가 오래 동안 지속되길 응원하시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속에 피어나는  행복한 환한 미소가 저의 가슴을 감동시켰습니다.

 

저도 선생님의 카페 사랑에 대한 열정을  받들어 우리 회원들에게  알리고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배움터지킴이 카페에 가입하여 학교에서 학생보호 활동에 대한 배움터 지킴이의 위상을 높이고  멋진 활동 사항도 카페에 자랑하면서 지킴이 선생님들의 활동이 우리 대한 민국의 미래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자 신현대 지킴이 선생님의 미담 사례이자,  아름다운 기부, 행복한 미소라는 글을 올려 드립니다. 

 

자랑스런 신현대 선생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배움터 지킴이를 떠나시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한 미소가  늘 함께 하시길  축원하면서 전국 배움터지킴이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배사모 카페지기 김천섭)

 

[대전 제일고등학교 배움터지킴이 여준 김 천 섭 ]

  

☞ 인물뉴스닷컴 홈으로 바로가기 ☞클릭이사람 명단 346번~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진실한 사람을 만날수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