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섭칼럼] 대전제일고, 2023년 주말리그 우승,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김천섭칼럼] 대전제일고, 2023년 주말리그 우승,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대전제일고(교장 : 이향미)는 대전제일고가 2017년 팀 창단 이후 힘든 역경을 딛고 처음으로 대전·충청권역 주말리그 대전고와의 게임에서1:0 승리를 거둬고 우승을 거머쥐면서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파란을일으키면서 야구 명문고로 발판을 마련했다.

▲ 대전제일고등학교 야구부가 대전고를 꺽고 첫 주말리그 우승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

그동안 신생팀으로서 야구장도 없고 지역사회의 지원도 받지 못하면서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딛고 우여곡절 끝에 창단 6년 만에 전국 고교야구의 새 역사를 쓰면서 대전제일고가 대전, 충청권의 주역으로 우뚝서는기염을 토하면서 야구인들과 주민들로부터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대전제일고는 2020년 성적은 이루 말 할 수 없이단 한번의 승리도 못하고 19패라는 불명예스런 성적에 머물렀으며, 2021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공주고를 상대로 15안타를 몰아치며 무서운 성장을가져왔다. 그러나 그해 성적은 3승 19패의 초라한 성적이었다.

그 이후대전제일고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속담을 거울 삼아 그동안 몇 명의 감독이 교체되고 2023년 스즌에는 이영우 감독이 물러나는 우여곡절이 있었으나,조정원(32)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이마트배첫 패배 이후 현재까지 2022년도 대통령배 우승팀 대전고, 박찬호의 모교 공주고, 충북의 강자세광고 등을 차례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면서 7전 5승2패라는 역대 최대의 성적을 거두면서 청주고와 고교리그 게임에서 승리를 함으로써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었고 야구부 창단 이후 대전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었다.

대전제일고는 8일 충남 공주 박찬호 시립야구장에서 펼쳐진 천안 CS와의 최종전에서 5-2로 승리, 공주고와 5승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경기규칙에 의해 최소 실점 우선 원칙에 따라 전반기 주말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대전제일고는 명실공히 메이저 고교야구 대회라고 불리는 대통령배, 청룡기, 황금사자기, 봉황기 고교 야구 등 4개 대회 중 대통령배고교야구를 제외한 3개의 메이저 고교야구 출전권을 이미 확보하면서 대전, 충청권에서 야구명문고로 급성장하게 되었다.

▲ 대전제일고등학교 제공.     ©

대전제일고 조정원(32) 야구 감독대행은 이렇게 말한다.

지난 2월 윈터리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영우 감독이 갑자기 팀을 떠나면서 조정원(32) 코치가 감독대행이라는 막중한 중책을맡으면서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한층 마음의 부담을떨치고 화합과 단합으로 꿈은 이루어진다는 자신감을 선수들에게 심어주며 “훈련은 혼을 담아서 집중하고 본 시합에 들어가서는 경기를 즐기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했고”그렇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선수 개인마다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 준 결과가 승리의 여신으로우리에게찾아왔다고 말했다.

또 조 감독대행과 선수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지난해까지 창단 후 4승에 불과했던 팀은 2023년 전반기에만 5승을 거두면서 돌풍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으며. 다음 목표는 6월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고교야구주말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대통령배 출전권까지 획득한 후 전국대회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대전 제일고등학교 배움터지킴이 여준 김 천 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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