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로 주목받는 화제의 신간 태클(TACKLE)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로 주목받는 화제의 신간 태클(TACKLE)

새에게 날개는 무거우나 날개 때문에 날수 있다. 배에게 돛은 무거우나 돛 때문에 항해할 수 있다.

당신이 어깨에 짊어진 채 견디고 있는 삶의 무게도 고통스러운 짐이 아니라 도리어 당신을 강하게 해주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자. 고난과 역경을 당신의 인생 경영의 날개와 돛으로 삼아 시련에도 의연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라. 이것 또한 지나간다.

맞잡은 두 손 놓아도 원수를 만들지 마라.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이유로 불편한 이별에 봉착한다.

각종 이해관계가 상충할 경우 자신의 이익만 좇아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원수가 되지는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라. 점잖고 인격적으로 헤어져라.

누군가 배은망덕 하거나 혹은 당신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아 섭섭한 마음이 들었을지라도 사무적 관계를 유지해두라.

그의 얼굴이 보기 싫다고 그가 나오는 모임마다 나가지 않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타인과의 관계를 모두 단절한다면 작은 세상 안에 자신을 가두는 꼴이다.

한국인 최초의 세계 명문 모스크바 국립대 초빙교수 김흥기 박사가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대중서‘태클’(TACKLE)에 담긴 주옥같은 내용들이다.

인생을 바꾸는 도전의 공식이라는 부제가 붙은 ‘태클’(갈라북스刊)은 2014년 12월13일 첫 판이 나오자마자 주요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주목을 받으면서 출간 1개월 만에 3쇄에 들어갔다.

입에 은스푼을 물고 태어났어도 비천한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고 개천에서 났어도 여전히 용으로 승천할 수 있다.

가진 게 없을수록 게임의 규칙이 불확실한 곳으로 가라. 의사나 변호사 자격증 따서 정해진 정원 안에 들어가는 뜯어먹기 경쟁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플러스 섬(plus sum) 게임을 하면 된다.

하지만 혼자만의 역량을 키워서는 안 된다. 잠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겠지만 인생에서 성공과 행복을 함께 얻기는 어렵다. 혼자만의 성공을 넘어 남들과 함께 가는 길이 진정한 행복을 창조하는 길이 아닐까 싶다.

기자는 이 책이 손에 들어오자마자 단숨에 끝까지 읽어 버렸다. 강렬하면서도 도전적인 제목부터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긍정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내용들로 가득 찼다.

누구나 생각, 태도와 행동을 바꾸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 타고난 달란트에 기반을 두고 역량을 강화하라! 그리고 뜨는 시장으로 가라! 이길 수 있는 장에 가서 경쟁하라! 환경 탓할 필요 없다. 플러스섬 경쟁전략을 배워 경쟁하라!

무허가 판잣집에서 가난으로 출발한 역경을 긍정적으로 극복하고 누구도 넘보기 힘든 최고의 경쟁력으로 무장한 내공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청년-학생들이여! 위대한 것에 대문자로 태클(TACKLE)하라.

“대중들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저자의 신념과 철학을 책을 통해 소통하고 싶었습니다”    

상위 5%가 아닌 나머지 95%의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승리하는 인생으로 살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는 저자의 집필 동기다.

패배가 뻔히 보이는 싸움에 무작정 자신을 던지지 말고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싸우는 경쟁 전략을 펼치라고 주문한다.

그리고 그 경쟁 전략을 태클(TACKLE)이라는 단어에 함축해 설명한다. 태클은 적성(TALENT), 태도(ATTITUDE), 도전(CHALLENGE), 지식(KNOWLEDGE), 행운(LUCK), 노력(EFFORTS) 등 각 영문 단어의 첫 글자 조합이다.

김흥기 교수가 말하는 위대한 대문자 태클(TACKLE)은 남의 일과 삶에 찌질하게 ‘딴지’거는 방해공작 소문자 태클(tackle)이 아니라 도전이다. 위대한 도전(TACKLE).

도전이 효과적인 성공으로 이어지기 위해 적성, 태도, 지식, 행운, 노력 등 각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상에는 개념 있는 사람과 개념 없는 사람으로 두 부류의 인간이 있습니다. 청년들에게 개념을 좀 잡아주고 싶었습니다. 왜 대학에선 등록금 내고 배우면서, 직장은 훨씬 많은걸 배우면서 급여를 달라고 하는지 이런 질문에 대한 사색이 안 돼 있지요”

저자는 스펙과 지식이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싸움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한다.

“사장이 직원을 먹여 살리는 지? 직원이 사장을 먹여 살리는 지? 저는 이런 시험문제를 내서 풀게 합니다. 경영학 지식만으론 답을 못 찾지요”

가르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하게 해서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게 돕고 깨닫게 한다. 그렇게 해서 태도를 스스로 바꾸게 만든다.

“사람은 개- 소- 돼지가 아니어서 부모나 선생이 가르친다고 변하지 않죠. 하지만 스스로 깨달을 기회를 마련해주고 스스로에게 이익이 되면 사람이 변하지요. 태클 책을 이런 의도로 썼습니다. 읽고 생각해서 스스로 깨달아 변하게요”

내 머리가 나쁘고 가진 게 없지만 '나도 괜찮아' 라는 생각을 하면 잘난 자와 가진 자를 인정하고 존경할 수 있다.

하지만 기를 써도 답이 안 나오면 아무리 잘난 자들의 말이 옳고 사회 지도층으로 결정하는 정책이 옳아도 무조건 반대하게 된다.

경제적 약자라도 정치적으론 이들 역시 똑같은 한 표씩 갖고 있다. 이들이 사사건건 반대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다.

상위 5%가 행복하고 나머지 95%가 똑같은 방식으로 하는 경쟁에 밀려 ‘루저’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불행할까.

기자가 저자에게 물었다. 이 책을 쓴 목적을 쉽고 분명하게 말해 달라고. 저자가 답했다.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이대로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95% 약자를 위해 책을 썼습니다. 이들에게 적합한 경쟁전략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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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뉴스닷컴/ 김명수기자 people365@korea.com>

2015년 01월 20일 21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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