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 대한명인전 22~26일 개최

우리 문화의 숨결을 오늘에 되살리는 것을 화두로 삼아온 (사)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는 2009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을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09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은 오는 7월2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행사의 막이 오른다.

개막식 행사에는 제9차 대한명인 추대식이 함께 열린다.  2009 대한민국 대한명인전 조직위는 “우리는 이 행사를 통해 조상들의 슬기로움과 숨결이 담긴 민족정신을 다함께 나누고 싶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조직위는 또한 민족정신이야말로 21세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공예 분과의 명인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국악현악기, 분청사기, 전통목침, 까치솟대, 전통 우리신, 다완, 지승공예, 목공예 부조 등  총 59개 분야의 전시와 ‘전통문화의 향기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총 12개 분야에 이르는 대한명인의 강의 및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해금연주, 황칠공예, 탱화, 전통연, 금속상감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분야들이 망라되어 있어, 놓치기 아쉬운 값진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사)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는 그동안 2006, 2007 대한민국 대한명인전개최, 2007 세계명인문화예술대축제 공동 개최 등을 통하여 대한의 고유한 문화와 예술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2009 대한민국 대한명인전도 그동안 개최해왔던 행사의 맥을 이어, 우리의 전통을 오늘에 되살리는 자리이다.
2009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의 개막식에는 제9차 대한명인 추대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제9차 대한명인 추대식도 함께 열려 

 “대한명인” 제도를 통해 우리 문화를 계승발전시켜가는 이들을 발굴, 새롭게 조명시켜온 (사)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에서 7월 22일 오후 3시 2009 대한민국 대한명인전 개막식과 아울러, 제9차 대한명인 추대식을 갖는다.

(사)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에서 지난 2005년 10월 제1차 대한명인 추대식을 가진 이래, “대한명인”은 우리 문화 가치를 참답게 지키고, 그 가치를 세계 속에 드러내는 문화예술인들의 이름으로 강렬하게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9차 추대식을 통해 총 29명의 문화예술인이 대한명인으로 새롭게 추대될 예정이다.

이번 9차 대한명인에는 가수로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던 서유석 선생, 국내 스피치컨설팅지도사 1호인 웅변의 이창호선생, 전통무용 태평무 분야의 강윤나선생, 전통관모 분야의 김제권선생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