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대표의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 계승 홍보 세계화 노력

김동희 대표의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 계승 홍보 세계화 노력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를 이끌고 있는 김동희(태권도7단, 검도7단, 국무도8단) 대표는 ‘무예도보통지’ (武藝圖譜通志) 를 연구하고, ‘무예도보통지’를 익힌 선학들에게 배우고, 익히며, 군영 병서인 무예도보통지 계승과 홍보에 열정을 쏟고 있다.

2020년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를 설립해 전통무예의 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김동희대표는 무예도보통지 종합무예병서를 바탕으로 전통의 맥을 잇고 계승 발전시켜 우수한 우리의 문화를 세계화시키는데 그 뜻을 두고 있다.

갈 길이 멀지만 뜻이 맞는 20여명의 동지들과 고락을 함께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세계화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지난 8월5일 세계글로벌합기도협회와의 협약식을 갖고 50여개국 중 20여개국에서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0여명의 관장과 대표단이 무예도보통지 세미나(검과 국궁)에 참석하여 수련하고 이수증을 받았다.

현재는 스토리가 있는 공연과 시범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인교육을 추구하는 학교에서 방과후나 혁신교육 등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요청이 있어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가르키고 있다.

무예의 수련은 곧 인격도야의 과정이다. 어린이나 학생들이 무예를 익히며, 호연지기를 키워나가면 자연스럽게 극기, 애국, 효도 등의 덕목을 몸에 익히게 마련이다.

지역자치단체, 교육청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이 전통무예의 매력에 빠지는 체험현장을 보는 자체도 큰 보람이다.  

<김명수/ 인물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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