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551) 도전월드봉사단중앙회 서울 서강공원 일대 환경정화 운동

[세상엿보기] (551) 도전월드봉사단중앙회 서울 서강공원 일대 환경정화 운동

도전월드봉사단중앙회(회장 황종문)는 8월 10일(토)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서강어린이공원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전월드봉사단중앙회는 국경을 초월한 순수 민간 자원봉사단체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배려 사랑 나눔을 모토로 서울 뿐만아니라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꾸준히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을 계속하고 있다.


기자는 8월 10일 도전월드봉사단 환경정화운동 현장을 지켜봤다.


서강어린이공원에 집결한 회원들은 출신도 거주지도 다양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 양평 양주 광주 등 수도권 각지에서 휴일도 반납하고 기쁜마음으로 달려온 나눔 천사들이다.


회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황종문 회장으로부터 인원점검과 주의사항을 들은 다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공원을 중심으로 삼삼오오 조를 짜서 흩어져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각종 폐기물을 분리 수거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여름 무더위 땡볕에도 회원들의 얼굴은 보름달처럼 환하고 행복해보였다.


오늘 환경정화 자원봉사에 참석한 인원은 30여명.


한두번 반짝 봉사가 아니라 꾸준히 정례 환경정화 자원봉사에 단골로 참여해오고 있다.


쓰레기를 줍는 봉사자의 입장에서 버리는 사람이 미울법도 하지만 나눔천사들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받는 기쁨보다 나누고 봉사하고 주는 즐거움이 훨씬 크다는 교훈을 알기 때문이리라


한손에 비닐봉투, 한손에 집게를 들고 환경정화 운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야 말로 천사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는 가장 아름다운 손길. 바로 환경정화 자원봉사다.


기자가 오늘 환경정화운동 현장을 지켜보니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중 담배꽁초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봉사자들은 담배꽁초, 휴지, 플라스틱 병, 빈 깡통, 종이컵, 비닐을 눈에 보이는대로 수거했다.


수거로 그치지 않고 환경봉투에 모아가지고 와서 꼼꼼하게 분리수거까지 했다.


열심히 땀흘려 주어모은 쓰레기가 가득 담긴 대형 환경봉투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얼굴엔 구슬땀이 흐로고 옷은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나눔과 봉사천사들의 마음만은 세상에서 가장 깨끗했다.


황종문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전월드봉사단중앙회의 봉사는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다. 심폐소생술 인명구조훈련 교육 및 실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원들의 기술·재능 자원 나눔 및 자원봉사자들의 기부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전월드봉사단 중앙회 황종문 회장은 9월 (둘째주 토요일) 환경 정화 봉사활동 장소는 추석과 맞물려 가정 봉사의 날로 각자 가정봉사 인증사진을 찍어서 공유하기로 공지했다.

<김명수/ 인물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 인물뉴스닷컴 홈으로 바로가기  ☞ 클릭이사람 명단 701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