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482) 재미 무술 고수 권영문 감독의 하루

[세상엿보기] (482) 재미 무술 고수 권영문 감독의 하루

재미 무술 고수 권영문 감독을 만나 하루를 함께 보냈다.

권영문 감독은 코로나 거리 두기 해제 이후 미국과 서울을 오가며 여러가지 일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 국제무역에 큰 역활을 하는 민간외교사절로 한국에 일주일째 머물고 있는 세계종합무술 최고단증 보유자 권영문 무술감독을 2023년 5월 27일 서울 강동구청역에서 만나 그의 하루 일정을 동행취재했다.

권영문 총재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몰린다.

이 날도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했다.

기자를 포함한 3명이 권영문 총재를 따라갔다.

첫 방문 코스는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화장품 회사 '브이에스 신비 코스메'(VS SHINBI CO,LTD). 안종완 대표로부터 브리핑을 들었다.

"OEM /ODM으로 생산하는 저희 제품은 화장품 전체를 림프순환 컨셉으로 잡았어요"

몸이 차가우면 죽는다. 기(소통) 막히면 죽는다. 곡기가 끊어지면 죽는다.

안종완 대표의 설명이다.

"이 모든걸 림프순환이 해결해줍니다. 우리 제품은 림프마사지 크림입니다"

안종완 대표의 설명이 계속 이어진다.

"크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면 림프순환 효과가 더 큽니다. 이러한 장점이 VS shinbi 화장품의 경쟁력입니다"

권영문 총재는 VS shinbi 화장품의 미국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김명수(왼쪽) 인물전문기자와 무술고수 권영문 감독.     ©

권영문 총재의 다음 행선지로 동대문 이스턴 호텔 인근에서 만난 사업가는 윤필영(주)힐링T.F.K 대표.

제품 설명회 자리였다. 윤필영 대표가 소개한 제품은 힐링플러스. 원적외선 음이온 방사장치다.

"이 제품은 가정용과 차량용이 있습니다. 힐링플러스를 실내에 설치하면 환경이 좋아지고, 가전제품이 바뀌고, 동식물이 건강해집니다"

윤필영 대표의 설명에 의하면 힐링플러스가 인체내 혈구의 변화가 좋은쪽으로 바뀌어 건강에 도움을 준다.

"지금까지 판매한 제품의 클레임이 단 한 번 없었습니다"

윤필영 대표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보였다.

권영문 총재는 이 제품 역시 미국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권영문(오른쪽) 총재와 김진환 국제호신무도협회 총재.     ©

오후 3시쯤 또 한 명의 멋쟁이 어르신이 권영문 총재를 찾아왔다.

오랜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에 거주하는 무술고수 김진환 국제호신무도협회 총재/대사범이다. 태권도 9단, 합기도 9단, 호신무도 10단.

권영문 총재와는 고등학교 태권도 선수시절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친구이자 무술동지다.

권영문 총재와 김진환 그랜드마스터는 오후 5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개막한 선교법인 빛과소금의 세상 설립기념예배에 참석했다.

선교법인 빛과소금의 세상 전동석 선교사(목사)와는 막역한 사이 같았다.

전동석 목사는 27세에 미국에 건너가 태권도 사범을 시작했다. 전세계에 2만여명의 제자를 길러냈고 280여개의 태권도 수련장을 세운 그랜드마스터다.

'거기 누구 없소'의 저자이기도 한 전동석 목사는 20여년 동안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등을 돌며 복음과 사랑과 태권도로 선교사역을 해왔다.

선교법인 빛과소금의 세상 설립기념예배는 조촐했지만 그 의미는 특별했다.

고국의 땅 한국에서 선교법인 빛과 소금의 세상을 이끌어갈 전동석 목사의 첫 발을 내딛는 설립기념예배였다.

빛과 소금의 세상 설립기념 예배 참석을 끝으로 권영문 총재의 하루 일정도 끝났다.

권영문 총재는 5월30일 미국에 돌아간다.

<김명수/인물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