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의 詩산책] (14) 곡신 by 최중환

김명수기자 | 입력 : 2023/03/20 [10:09]

[김명수의 詩산책] (14) 곡신 by 최중환

 

열정 최중환은 시인이고 화가이며 행코(행복코디네이터) 책임교수다. 세계아트페어예술협회와 아태문화예술총연합회 상임대표까지 맡고 있다. 

 

 

최중환 시인은 장애인 봉사, 길거리 어르신 급식 봉사, 명절때 선물전달 봉사 등 선행도 습관처럼 해오고 있다.   

 

최중환 시인은 하늘의 별이 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쓴  자작시 곡신(谷神)을 2023년 3월20일 기자에게 보내왔다.  

 

곡신에서 어머니는 영원한 우주다. 살아 생전에 허리가 휘도록 자신을 희생하며 자식을 보듬어주신 어머니는 '하늘나라'에서도 우주속 빛나는 별, 곡신의 별중의 별이 되어 자식의 '정신줄'을 든든하게 잡아주고 있다. 

 

 곡신(谷神) 

-열정 최중환

 

이팔청춘에 시집오신 어머니

고운 얼굴 간데없고

그늘진 주름만 깊게 패었다

올망졸망 가슴으로 안으시고

눈물 보인 적 없는 어머니

 

한숨은 먼 곳에 토해내고

새벽부터 허리가 휘어지도록

고생만 하신 어머니

 

큰 느티나무처럼

한없이 보듬어 주신 모습이

밀려옵니다

 

근심 걱정만 안겨드리다

넓은 우주 속 별이 되신

빛나는 별

 

가슴깊이 묻고

애틋함 담아 불러보는

곡신(谷神)

별 중의 별

 

나의 어머니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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