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443) 글로 소통하는 ‘내친소’(내친구를 소개합니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3/01/02 [13:54]

[세상엿보기] (443) 글로 소통하는 내친소’(내친구를 소개합니다)

 

인터뷰와 글쓰기를 천직으로 삼고 살아가는 필자에게 소확행을 공유하는 특별한 친구가 있다. 반백년 넘는 긴 세월 동안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중학 동창 김천섭씨다.

 

 

 

 

두 사람은 까까머리 14세 소년 중학생으로 만나 험난한 세상을 이리저리 부대끼면서 살다보니 세월은 덧없이 흘러 어느덧 70을 코앞에 둔 경로우대 노인이 되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신체 나이는 어쩔 수가 없다.

 

 

민첩성과 기억력은 떨어지고 여기저기 건강에 이상 신호가 발생하는 바람에 아 옛날이여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러나 좋은 점도 있다. 글쓰기는 나이와 전혀 상관이 없다. 친구는 글쓰기를 좋아한다. 필자와 친구의 코드가 잘 맞는 부분이다. 친구는 필자가 운영하는 인물뉴스닷컴에 김천섭 칼럼을 몇 년째 고정 연재하고 있다.

 

 

애국심 넘치는 친구는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에 칼럼을 통해 정치인들에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친구는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현실에 안주하는 성격도 아니다.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하고 학교 배움터 지킴이로 활기찬 인생2막을 살고 있다.

 

 

김천섭 시니어는 2015년 공직에서 정년퇴직 후 2016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대전 제일고등학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교단에서 지식 전달은 못하지만 학생신분으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와 인성교육에 대하여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실천에 옮기고 계도를 해왔다.

 

 

필자는 친구와 수시로 카톡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고 있다.

 

친구가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대전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자치경찰 시티즌 감사장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시민 체감 정책 제안 및 적극적인 정책 홍보로 자치경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사 받은 상이기에 남다른 의미가 있는 상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2023년 새해에도 필자는 ‘55년 지기친구와 글로 소통하며 우정을 이어가는 소확행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 인물뉴스닷컴 홈으로 바로가기 ☞클릭이사람 명단 346번~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