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사람] (703) 30년 넘게 365일 나눔 봉사 실천해온 이기봉 영남장애인연합회중앙회 회장

김명수기자 | 입력 : 2022/12/30 [23:01]

[클릭이사람] (703) 30년 넘게 365일 나눔 봉사 실천해온 이기봉 영남장애인연합회중앙회 회장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이기봉 회장은 본인이 장애인이면서 30년 이상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하지 않고 모두 한마음으로 봉사단을 이끌면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소재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는 지역사회발전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결성된 순수 비영리 민간 봉사단체다.

 

생명존중,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및 교육사업과 건강증진, 건전한 정신의 함양을 위한 문화사업,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봉사사업 그리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 사업을 통하여 주민의 복리와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는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장례봉사, 장애인 및 독거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장애인 무료급식. 부식수거 나눔 봉사, 빵 나눔봉사. 무료 법률 상담. 대민 봉사. 사과 따기 일손 돕기 등등.

 

코로나로 인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기봉 회장이 이끄는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의 봉사는 1365일 쉬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상조회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00% 장례용품 무상 지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단체와도 협약을 맺어 장애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 분들의 반려동물 장레지원 봉사도 하고 있다.

 

 

 

이기봉 회장은 비장애인도 하기 힘든 일을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무료급식/무료장례라는 슬로건으로 365일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이기봉 회장의 봉사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무색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상생이다.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동참해서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상생하는 마음을 갖도록 솔선수범한다.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는 도움을 받는 장애인 단체가 아니라 도움을 주는 장애인 단체다. 그가 하는 봉사활동이 더욱 빛나는 이유다.

 

정부 지원 없이 혼자 힘으로 고군분투하며 협회를 이끌어 가면서 장애인 복지나 저소득층에 관한 일이라면 물불을 안 가리고 뛰어든다.

 

이기봉 회장은 기억에 남는 장애인 두 명을 떠올렸다. 부산 김해공원 선산에 모신 부모님 산소를 가보는 것이 평생소원이라는 장애인의 딱한 사연을 듣고 자원봉사회에서 모시고 김해공원에 갔다. 7~8년 만에 찾아온 부모님 산소 앞에서 얼마나 우는지 안타까워서 자원봉사자들도 모두 눈물바다가 되었다.

 

 

또 한 장애인은 2018년 당시 59세로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해서 자원봉사자들이 차에 태워 바다로 갔다. 그런데 바닷물이 진짜 짠지 맛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장애인을 업고 바다로 들어가 맛을 보게 했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두 장애인의 모습을 보고 봉사의 매력에 더욱 빠져드는 계기가 되었다.

 

 

 

이기봉 회장은 나눔봉사가 팔자요, 의무이고, 운명이라 생각한다. 정부보조비 없이 365일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웃사랑 나눔봉사를 실천한다.

 

가장 큰 애로는 자원확보. 하지만 그는 봉사를 멈출 생각이 추호도 없다. 두 발과 두 팔이 움직여지고 몸이 허락하는 한 이 길을 계속 가겠노라고 다짐한다.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이기봉 회장과 박순옥 총괄봉사단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2022115일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의 한 과수원 일손 돕기로 값지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은 토요일인 이날 새벽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기봉 회장은 202112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1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1만시간을 달성한영원한 나눔천사로 역사에 남을 그의 아름다운 손핸드 프린팅은 대구 달서구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있다.

 

이기봉 회장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다. 무엇을 바라지 않고 봉사를 해야 진정한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내가 먼저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까를 생각하면 봉사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정부 보조금 없이 365일 희망나눔 봉사를 의무이자 사명이라는 소신으로 실천하는 이기봉 회장의 말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든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묵묵히 이웃사랑과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이기봉 회장을 보면서 이런 사람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이만큼 돌아가고 더욱 훈훈한 세상이 올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품어본다.

 

2022년 12월30일 23시01분.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 인물뉴스닷컴 홈으로 바로가기 ☞클릭이사람 명단 346번~  

울산박서방 23/01/07 [10:03] 수정 삭제  
  사랑하며 존경합니다.
성서재향경우회 임근섭 23/01/08 [15:17] 수정 삭제  
  30여년간 나눔봉사를실천해오신 영남장애인연합회 이기붕회장님! 경위를표합니다 존경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건강하세요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