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사람] (478)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에서 노력하는 ‘미래형 남자’ 조영관

김명수기자 | 입력 : 2011/06/29 [22:01]

[클릭이사람] (478)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에서 노력하는 ‘미래형 남자’ 조영관

청소년경제교육전문가, 경영학 박사, 시인. 자원봉사 리더…. 신한카드 부부장으로 근무하는 조 영관 씨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를 일일이 열거하자면 열 손가락으로도 모자란다.

 

한 마디로 압축하면 미래형 인간이다.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에서 노력하는 미래가 밝은 남자 조 영관 박사를 만나 보았다.

초등학교 시절 존경하는 담임선생님의 좋은 모습을 닮고 싶은 마음에 장래 꿈이 선생님이었다. 세월이 흘러 다른 업종에 근무하고 있으나 그 꿈을 이루기 위한 DNA는 끊임없이 요동치고 있다.

명절 때 가족들이 모이면 어린 조카들을 모아 놓고 퀴즈를 내며 가르쳐주는 선생 역할을 해오곤 했다. 교회에서는 10년 넘게 청소년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학교나 도서관에서 청소년 경제교육 전문가로, 때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평범한 시골소년이 산꼭대기 나무에 걸터앉아 서울로 가는 고속도로를 내려다보면서 가슴에 품었던 미래의 꿈으로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현실에 감사할 뿐이다.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 재수를 하는 동안 잠시 신문배달을 하였다. 추운 겨울에 얼굴도 모르는 나를 위해 장갑을 준비해준 이름 모를 구독자의 따뜻한 마음이 나눔을 배우게 했다. 그것이 밀알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내가 가진 재능을 필요한 곳에 가르치고, 나누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의 청소년 경제 강의는 유익하면서도 재밌다. 처음 강의 시작 단계부터 마음의 문을 열어 학생들을 지루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중간 중간 마술과 퀴즈를 통하여 집중력을 배가한다.

“경제는 선택의 학문이죠.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 선택을 위하여 경제는 배워야 합니다. 합리적 선택과 재테크를 통하여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경제이론의 핵심은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강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서 그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다. 동화, 게임, 노래, 시, 광고, 마술, 통계자료, 대중매체 등을 융합하여 활용하는 이유도 강의가 더욱 풍성하고 교육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희소성 있는 상품은 어디든지 환영을 받듯이, 희소성 있는 기술이나 재능을 가진 사람도 대접을 받는다. 미래를 예측하여 항상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희소한 기술을 익히고 습득하면 어느새 희소성 있는 전문가로 우뚝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에서 노력하는 미래가 밝은 남자로 살아갈 다른 사람들에게 가슴 뛰게 해주는 삶이 되고 싶습니다.”

경제학자, 충실한 직장인, 왕성한 저술활동, 인터뷰 기자, 방송활동, 시인….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어떻게 이러한 1인 다역이 가능할까?

“금융회사에서 신용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서 교육을 시키고, 책을 쓰고, 기고를 합니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면 그만큼 시간을 투자해야죠. 다만 효율적으로 하고 시너지가 높은 것을 중심으로 연계합니다.”

그것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그는 마술, 스피치, 유머, 퀴즈, 시쓰기에 관심을 갖고 연마한다.

그는 책을 써서 나오는 인세는 몽땅 나눔으로 기부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봉사에 눈을 떠서 자원봉사 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시장에 발을 딛기 위해서 어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외국인을 만날 기회를 잡았다.

“도전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여 기록도전자들을 취재하여 기사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취미활동이면서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게 하는 청량제 역할을 합니다.”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아침 시간과 주말을 이용하여 틈틈이 하다보니 습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조 영관 박사.

“현재 신한금융그룹의 신한카드 지점에서 영업 지원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배운 경험과 특기를 회사 내에서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자(富者)의 씨앗을 뿌리는 청소년 경제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 배경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2003년 신용카드사태 여파로 지난 몇 년 동안 신용불량자가 속출하고 경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금융기관에 적을 둔 제가 카드 사태의 중심에 있었지요.”

그게 이유였다. 경제교육은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수단으로 빠를수록 좋다. 부모로부터 많은 재산을 상속받은 사람이 얼마 못가서 모두 탕진하는 예를 주변에서 수없이 보아왔다. 어렸을 때의 습성과 단절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어려서부터 절약을 모르는 사람은 어른이 되면 '깨어진 독에 물 붓기'현상이 나타난다. 수입은 줄었거나 없는데도 지출은 줄어들지 않는다.

청소년들부터 중요성을 시켜주면 나아지겠다 싶어 청소년들 신용교육을 시키기 시작했다. 2003년 자원봉사로 사립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의 만남이 나를 크게 변화시킨 기회였다.

처음으로 경제교육 강의를 하던 그날 어린 학생들의 예쁜 교복과 반짝이는 눈망울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스펀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아이들을 보면서 뿌듯한 기대감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어린이들에게 부자(富者)의 씨앗을 뿌리는 경제교육 전문가가 탄생되는 순간이었다.

“처음 교육을 시킬 때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면서 미래를 발견했죠. 그래서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좋은 책을 쓰기 위해서 각 분야별 전문가 52명을 모집하여 공동저자로 썼어요. 그 책이 바로 씽씽한 부자아이를 뜻하는‘씽아의 생생탐험’입니다.”

그는 한국 기록원 이사 직함도 가지고 있다. 그럴만한 계기가 있다. 2000년 초반 무렵 ‘씽아의 생생체험’을 집필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를 발굴하다 보니까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들을 발굴하고 싶었다. 당시 한국기네스 협회가 와해된 상태였다.

그래서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영국에 본사가 있는 세계기네스협회의 지부형식으로 국내에서 최고도전을 발굴하려는 인터넷카페를 만들어 운영지기로 활동하였다.

그 카페가 활성화되고 성장하여 현재 한국기록원의 모태가 되었다. 그가 현재 기록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거기에서 많은 불굴의 의지의 한국인들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 그가 그런 인물들을 발굴 소개하는 과정에서 인터뷰 기사를 쓰게 되었다.

“국내외를 누비고 다니면서 역경을 이겨낸 한국인들을 발굴해서 소개하는 인터뷰와 글쓰기를 통해 희망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외국 대사관 및 미군부대 출입증을 발급해주는 남자. 아무리 도전을 좋아하는 남자라지만 이건 또 뭔가. 인터뷰를 할수록 그에 대한 궁금증은 계속 커져만 갔다.

“한국에 정착하고 한국의 문화를 알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여건이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미군부대에서 근무했던 분을 도와서 한외국인친선문화협회를 문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하였습니다.”

외국 대사관들과 미군들에 대한 친선문화를 홍보하고 그로 인해서 한미연합사령관이 수여하는 상(賞)을 그가 이사로 활동하는 협회에서 받았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미군부대 출입증을 발급해주는 기관이 되었다. 그래서 그는 무료로 미군부대 출입증을 갖게 되었다.

가끔은 가족들과 함께 용산 미군부대에 가서 한국 속의 미국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있다. 그의 두 자녀가 영어를 잘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부인과의 사이에 두 딸을 둔 자칭 딸기 아빠. 그는 6.25전쟁 진실 알리기 가족 홍보대사로서 세계여행을 다니며 감사 공연을 하고 싶어 한다.

“우리가족은 음악적 재능이 있어서 아내는 기타를 잘 치고, 큰 딸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수준급이고, 둘째딸은 플롯을 잘 다룹니다.”

그래서 종종 모임에서 가족공연을 했다. 그런 재질이 있다보니 좋은 기회가 와서 6.25전쟁 알리기운동본부 가족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6.25한국전쟁에 참가한 67개국에 대한 감사의 공연을 현지에 가서 할 계획으로 67개국 여행비를 지금부터 모으고 있다. 비용도 자체적으로 가려고 모으고 있다. 여행비를 모아서 국내 좋은 선행단체에 전액기부하고 빈 몸으로 떠날 계획도 갖고 있다.

그는 시인으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집도 냈다. 내용이 긍정적이고 따뜻하여 우리의 일상과 친숙한 느낌이다. 생활 속에서 건져 올린 시라고나 할까.

“몇 년 전에 등산하면서 시골 정서가 다시 부활된 것처럼 자연을 보면서 시를 쓰고 싶었습니다. 그때부터 사진을 찍으면서 200여 편의 시를 써나갔지요.”

2008년 우연한 기회에 공모하여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면서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지금은 유명 인터넷신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고 출근해서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어서 행복하다. 그의 오늘이 있기 까지는 현재 그가 근무하는 직장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그 많은 활동을 왕성하게 할 수 있는 근본 뿌리는 바로 현재의 직장이다.




하얀 파도가 용두암에

부딪혀 일렁일 때마다

우리의 가슴 속에 간직된 꿈은

용솟음쳐 올라간다


천 년의 파도에도

부서지지 않는

반들반들 검은 바위에

몸을 얹고 희망을 낚아본다


어제의 파도가

오늘의 파도가 아니듯

오늘 우리는 잠깐 머물겠지만

용두암은 기억할 것이다


검푸른 어둠과 거센 파도를 헤치고

천 백 리를 뱃길로 달려온

신한카드 가족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꽁꽁 닫아보아도 숨기지 못하리라. <힘찬 출발 신한카드 / 조영관 작시>



조 영관 시인이 신한카드 영업소장으로 근무할 때 영업소 산하 카드설계사 30명을 인솔하여 제주도에 다녀온 적이 있다. ‘힘찬 출발 신한카드’는 그때의 감회를 묘사한 시(詩)다.

“도전해서 영업소 목표를 초과 달성한 사람들을 인솔했다는 데에 저로서는 작은 성공이자 보람이었습니다.”

자신이 몸을 담고 있는 신한카드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자부심이 작품 속에 묻어있다.

그는 자원봉사에도 적극적이다. 회사에서도 자원봉사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가능하면 주말을 이용하여 대외활동이나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그는 최근 또 하나의 도전에 나섰다. 오래전부터 꿈꿔왔던‘도전 한국인상’ 제정 추진이 바로 그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있는 도전 한국인상(賞) 제정을 추진하고 인터뷰를 통한 불굴의 한국인을 재발견하는 도전 한국인 운동본부 출범 준비 모임을 지난 6월 18일(토) 기졌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그는 권위와 명망이 있는 분을 총재로 추대하여 도전 한국인 운동본부의 투명성을 유지하고 운영의 묘를 잘 살려나간다면 인터뷰를 통한 불굴의 한국인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박사는 또한 역경을 이겨낸 한국인들을 홍보하여 자긍심을 갖도록 할 것이며 도전하는 한국인을 발굴하고 세계속의 도전자들을 발굴하여 한국에서 시상함과 동시에 세계최고의 권위있는 상을 만들어가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세상의 관심에 묻혀버릴 수 있는 소중한 인물들을 발굴하고 홍보하고 시상하여 후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자 한다면서 빠른 시일내 준비위를 구성하고 홍보 채널을 수립하여 빠르면 1년 이내에 도전 한국인 운동본부를 사단법인으로 정착 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풍부한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경제 관련서적을 쉽게 풀어쓰는 저자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그의 저서 경제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 105’만 해도 경제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 105가지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 다른 저서인‘생생 라이브 경제학 ’에서는 경제학이 어렵다고만 느꼈던 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경제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에서 노력하는 미래가 밝은 남자. 미래형 인간 조영관은 그렇게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그의 삶은 어느 한구석을 떼어내도 낭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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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뉴스닷컴/ 김명수기자 people365@naver.com>

2011년 06월29일 22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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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협 11/06/30 [19:39] 수정 삭제  
  도전정신을 기사 한 장으로는 다 전하지 못하겠지만
저도 하나씩 도전해나가겠습니다.
이정기 11/07/01 [10:58] 수정 삭제  
  인간미 있고, 늘 도전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봉에 선 그대는 진정한 21세기가 원하는 리더입니다. 귀한 글을 통해 큰 도전과 용기를 받습니다.
뛰어난 지성과 풍부한 감성으로............화이팅!!!
한아리 11/07/01 [17:05] 수정 삭제  
  늪에서 생명들이 우수수 솟아나네요.
35도 염천하에 청량제가 됩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늙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감사합니다.
김길주 11/07/08 [20:20] 수정 삭제  
  오늘 평창 유치단이 귀국하는 날이네요.
조영관박사가 유치단장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계속 국익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일을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멋진 남자 조영관 - 화이팅!
장영곤 11/07/28 [17:29] 수정 삭제  
  집중폭우로 온 동네가 아수라장이 되었지만 비 피해는 없으신지?
조박사가 행하는 일거수 일투족은 이 사회에 대한 약속입니다.
본인과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건강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잘되시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길 기원합니다...^^
나그네 11/08/04 [14:06] 수정 삭제  
  멋진 시가 더욱 힘차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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