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주익)는 영암군 서호면과 덕진면에 위치한 요양시설 2개소에 ‘피난미끄럼대’ 설치로 비상시 보다빠른 탈출로를 확보 했다.

이번 피난미끄럼대 설치는 영암군 주민복지실과 올1월부터 합동으로 추진해온 역점시책으로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안전한 대피체계를 갖춘 것이다.

특히 영암노인전문 요양원은 화재시 자동으로 출입구가 개방돼 즉시 비상피난 미끄럼틀을 통해 대피할수 있도록 설치하였고 정우노인전문요양원은 3층에 설치하여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이 관계인의 피난유도로 신속하게 지상으로 안전하게 대피할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에 영암소방서에서는 간부공무원 중심으로 분기별 1회 이상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피난미끄럼대 등 화재안전시설 보강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화재시 피난방법 등 자율안전관리 컨설팅을 추진하여 관계인들의 호응을 받은바 있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이번 피난 미끄럼틀 설치로 각종 상황시 유용하게 쓰일수 있게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고

박주익 영암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영암군과 협의하여 관내 2층이상의 요양시설에 피난미끄럼대가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암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노효만